구성 문화재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하마구치 가문 주택

하마구치 고료와 함께 히로무라 제방 건축을 도운 하마구치 기치에몬(濱口吉右衛門) 가문의 본가로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입니다. 안세이 원년(1854년)의 쓰나미가 도달한 높이를 새겨 둔 기둥이 남아 있습니다. 광대한 부지에는 에도시대에 건축된 안채(主屋), 손님방(本座敷) 외에도 메이지 중기에 건축된 창고들, 메이지 41년(1908년) 경에 건축된 누각 교후로(御風楼) 등이 잔존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명한 객인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진 목조 3층 건물의 누각 교후로는 곳곳에 독창성 넘치는 디자인이 구사되어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매년 11월에 안내원 유도 하에 내부를 견학할 수 있도록 일반 공개일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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