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문화재

현지정 사적

하마구치 고료 기념비

하마구치 가문을 잇는 당주였던 긴타(勤太)가 하마구치 고료와 친교가 깊었던 가쓰 가이슈(勝海舟)에게 글을 의뢰한 것으로서, 메이지 25년(1893년) 3월에 히로무라 제방이 바라다 보이는 히로하치만 신사의 한 켠에 건립되었습니다. 고료의 공덕을 칭송하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글씨는 귀족원의 칙선의원으로서 메이지 시기의 삼대 명필가로 불린 서예가 이와야 이치로쿠(巌谷一六)가 맡았고, 각자는 도쿄의 비각사였던 미야카메토시(宮亀年)가 맡았습니다. 안세이 원년(1854년)의 쓰나미에 대해서는 “당신은 길가의 볏짚에 불을 붙여 주변을 환하게 하였으며, 사람들은 이를 의지하여 대피함으로써 죽음을 면하였다”라는 표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쇼와 9년(1934년), 고료가 죽은지 50년을 맞이하는 해에는 “하마구치 고료옹 오십년제”가 비석 앞에서 거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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