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문화재

익사자 공양비

히로가와 정립 다이큐 중학교 앞의 히로무라 제방 내에 있는 비석입니다. 정면에는 도쿠혼 쇼닌(徳本上人)이 쓴 “나무아미타불”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는 “가에이 5년(1852년) 자년 3월”, 또 다른 측면에는 “익사자 공양 히로무라(현재의 히로가와초)가 새겨져 있습니다. 안세이의 쓰나미가 발생한 것은 그로부터 2년 후이므로 호에이 4년(1707년)의 대형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마을 주민들을 공양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생각되나, 히로무라 제방을 건설할 때 익사자 공양이라는 글자를 추가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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